이영희 사장은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의 수장으로서, 단순히 마케팅 부문을 넘어 기업의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간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경력들은 그가 삼성전자에서 이룩할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1994년 로레알에 입사하여 뛰어난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다진 이영희 사장은 부레오버넷코리아, 유니레버코리아, SC존슨코리아 등 다양한 외국계 기업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07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후, 그는 휴대폰 마케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그는 갤럭시 시리즈의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 상승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삼성의 스마트폰 브랜드를 애니콜에서 갤럭시로 변경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는 소비자에게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이미지로 다가가는 첫걸음이었습니다.
2017년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 이후,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이미지 회복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며 마케팅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삼성 내 첫 여성 사장으로서의 등극은 기업 내 성 평등과 다양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측면에서도 상당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영희 사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강조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삼성전자는 글로벌 5대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5위에 오르며,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914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이영희 사장이 주도한 마케팅 전략의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ESG 경영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삼성전자는 D2C(Digital to Consumer) 센터와 CX-MDE(Cusomter Experience-Multi Device Experience) 센터를 설립하였으며, 이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사장은 이러한 경험 기반의 혁신이 고객의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영희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올해는 CES, IFA, MWC 등 세계 최대 ICT 박람회에 참석하여 삼성전자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의 혁신적인 마케팅 방법 중 하나는 소셜 엑스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고객과의 보다 친밀한 소통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 참여를 유도합니다. 갤럭시력표와 같은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이 어떻게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사장은 6G, AI, VR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의 선도를 강조하며, 이러한 기술들이 연결되어 소비자에게 제공될 경험을 혁신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러한 방향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영희 사장은 삼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보다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사장의 비전은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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